보도자료
[조선일보] 거실,방 분리... 아파트 닮아가는 오피스텔
2011-06-09
거실.방 분리… 아파트 닮아가는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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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분양을 앞둔 서울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기존 원룸형 오피스텔과 달리 1.5베이 평면을 도입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은 대부분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되지만 이 오피스텔은 거실과 방을 분ㅇ리하고 내부를 ‘L’자형으로 만들어 창문이 있는 공간 2곳을 확보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오피스텔 내부 공간에 변화를 주고, 채광이 잘 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가 분양 중인 경기 성남 ‘판교 엠타워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보다 천장이 약 50cm 높은 2.8m로 설계했다. 지상 6층에는 가구별 테라스가 제공되며 통상 복도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배치했던 오피스텔을 한쪽에만 배치하는 ‘편복도’ 설계로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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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에 선보이는 ‘송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내부. 침실과 거실을 분리한 1.5베이 구조에 내부를 ‘L자(字)’ 형으로 만들어 창문을 두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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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junpark@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