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호텔급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19일 분양
2018-03-15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조감도/ 사진제공=엠디엠 |
국내 대표 디벨로퍼 엠디엠(MDM)이 15일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엠디엠은 오는 19일 광교신도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의 인터넷 청약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가능한 데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총 1805실 규모로 소형 아파트 크기의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21~82㎡(이하 전용면적) 중소형 7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인 가구를 위한 21㎡ 원룸형부터 신혼부부에 적합한 거실과 방 하나를 갖춘 39㎡, 은퇴부부용 방 2개짜리 46·56㎡, 3~4인 가구를 위한 방 3개짜리 71·82㎡ 등 실수요자를 겨냥한 차별화된 설계가 이목을 끈다.
단지 앞에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까지 연결하는 신수원선(가칭) 원천역이 개통되면 서울 사당까지 35분, 강남까지 45분 안팎이 소요돼 서울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인근에 매원초, 원일초, 매원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중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엠디엠은 광교 분양 단지 가운데선 처음으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한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연면적 6600㎡ 규모에 사우나,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등 31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사가 가능한 클럽라운지는 물론 룸크리닝, 세탁 등 호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같은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할 전문업체를 선정해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스마트홈&시티' 공동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해 IoT(사물인터넷) 기술 적용도 추진한다. 스마트홈·스마트리빙 기술과 스마트매니저를 도입, 가전제품 원격제어부터 공용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전·출입 등 관리 기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광교신도시 개발의 중심축인 경기도청 이전, 법조타운 조성, 컨벤션센터 등이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경기도 신청사, IT(정보기술)밸리 등의 배후수요,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 인근 대학 종사자들의 주거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이다.
기사원문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3131351056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