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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가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 ‘e편한세상 시티 삼송2차’를 분양한다.

엠디엠플러스는 삼송지구에 ‘e편한세상 시티 삼송 1차’ 588가구를 비롯해 4차까지 총 4,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개발 중인데 이번 물량은 1차에 이은 2차 분이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규모의 총 918실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7㎡ 281실, 74㎡ 281실, 82㎡ 356실로 전 실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57㎡는 신혼부부와 은퇴부부에게 적합한 거실 1개+방 2개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74㎡와 82㎡는 3~4인 가구를 겨냥한 거실 1개+방 3개 구조로 설계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개점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단지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교육 여건을 지녔으며 안전한 도보 통학 환경이 갖춰질 계획이다. 단지 서측에는 대지면적 1만1000㎡, 29학급 규모의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117-2번지에 마련된다. 8월 26일(금)에 문을 열며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 정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