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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헤럴드경제 2016년 그린주거문화대상 도시개발부문 대상

2016-12-09

도시개발사업 대상을 차지한 디벨로퍼 엠디엠(MDM)플러스는 고양시 삼송지구의 풍경을 다시 그리고 있다. 지난 2015년 이 회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개 필지 입찰에 참여해 6개 필지 모두 낙찰받았다. 총 부지면적만 10만9735㎡이고 땅값은 2851억원에 달한다.

당시만 해도 삼송지구는 공사판이었다. 온전히 신규 주거지로 자리잡지 못한 상태였다. 엠디엠플러스는 이곳에 4000여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타운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세우고 2015년 11월 첫 프로젝트인 ‘e편한세상 시티 삼송 1차’를 선보였다. 총 588실 규모(전용면적 54∼77㎡)였다. 삼송지구에는 중소평 면적에 대한 수요가 두텁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최근 2차와 3차 오피스텔도 성공리에 분양했다. 내년 초에 4차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 삼송지구와 인접한 원흥지구에는 올 7월 기준으로 약 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1~2년새 크게 늘어난 숫자다. 삼송지구의 인구는 2년 전보다 3만2000여명이 증가했다. 특히 10세 미만, 30대, 60대 연령대가 유난히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이들 대다수가 아이가 있는 3인 이하의 가구나, 20~30대 신혼부부, 60대 이상의 은퇴한 노부부 등으로 중소형 면적에 대한 주요 수요층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삼송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8937가구 가운데 전용 80㎡ 미만의 중소형 평형은 2004가구로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엠디엠플러스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대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중소형 중심의 오피스텔을 공급했다”며 “수요가 뒷받침하는 만큼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송지구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데에는, 편리한 교통망도 한몫 거든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단지에서 불과 350m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타면 광화문, 종로까지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현재 강남에서 수원 광교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결하는 북부 연장선 계획을 검토하는 것도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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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플러스 구명완대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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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 및 수상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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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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