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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일경제] 수도권 청사 옮겨가는 곳 들썩

2011-08-22


 

 

 

경기도청 인근 아파트 1억 웃돈
성남시청 주변 인구 늘고 개발활기

 

수도권 청사 옮겨가는 곳 들썩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경기도청(2016년 입주) 예정 용지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비즈니스 파크다.

 경기도는 비즈니스 파크 토지를 지난 6월에 분양했다. 경기도시공사의 제시 가격보다 10% 높은 3.3  1500~1700만원에 낙찰됐다. 원천호수와 접해 조망권이 우수한 곳이다. 부동산개발사 MDM은 내년 상반기 이곳에 오피스텔 500여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다른 필지를 분양받은 개발사들도 분양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향후 이 일대에 오피스텔과 오피스 2000여 실 이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12월부터 입주가 진행될 도청 용지 주변 아파트는 현재 1억원 전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경기도청 용지는 광교신도시의 중앙부에 있고 가까운 원천호수는 최적의 산책 코스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유입 인구는 더 늘 것이라는 기대다.

 2009년 이미 이전해온 성남시청이 있는 중원구 여수지구도 주목할만한 지역이다.

 성남시청은 서울로 직통하는 성남대로 옆에 있다. 청사에서 분당까지 도보로 5~10, 판교는 차로 5분 걸려 여수지구 주민들은 판교, 분당 생활권에 거주한다. 성남고속터미널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사통팔달 요지다.

 중심상업지구에 오피스텔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 61.74~95.36 168실이 이달 말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상업지구 22개 필지 중 21필지가 낙찰될 때 참여한 다른 개발사들도 분양시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내년 분야에 나설 예정이다.

 LH는 내년 여수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202가구를 임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상업지구 22개 필지 중 21 필지가 낙찰될 때 참여한 다른 개발사들도 분양 시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내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LH는 내년 여수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202가구를 임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보금자리지구로 변경된 여수택지지구는 1607가구 분양이 완료돼 공사가 한창이다. 인근에 5251가구가 들어설 도촌지구의 경우 입주 마무리 단계다. 이에 따라 여수지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떨어진 분당선 야탑역 유동인구는 나날이 늘고 있고, 주변에서 용지를 확보하려는 개발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용인시청(2005년 이전)은 바로 옆에 있는 처인구 역삼지구 용지를 내년에 분양할 수 있도록 마무리 행정 절차를 하고 있다. 692000 크기 역삼지구에는 주상복합 5200가주와 상업,업무시설,공연장 등이 계획돼 있다. 상업지구여서 용적율이 최대 600%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박정임 도시개발과 주무관은 하루에 개발 문의 전화가 10여 통 온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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