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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한국자산신탁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식
2010-03-11
<사진 오른쪽 세번째 당사 문주현 회장님>
대신증권이 무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한국자산신탁 인수를 완료했다.
대신증권은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한국자산신탁의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자산신탁 주식 50%+1주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주식수는 총 134만7300주며 인수금액은 721억원이다.
한국자산신탁은 KAMCO가 75.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신탁 전문회사로 2008년 8월 발표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민영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 해 9월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정밀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따른 민영화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는 대신증권과 부동산시행 업체인 ㈜엠디엠의 문주현 대표이사가 공동 무한책임사원(General Partner)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은 기자]